지식재산처는 5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 국가지식재산국(CNIPA)과 지식재산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K-브랜드 보호와 첨단기술 활용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왼쪽)과 션창위(申长⾬) 중국 국가지식재산국 청장이 지식재산 최고책임자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는 2021년 체결한 기존 협력 MOU를 확대·보완한 것으로, 위조상품 방지 등 지식재산 보호 협력과 심사·특허분석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 활용, 지식재산 거래·사업화·금융 활성화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 것이 핵심이다. 지식재산처는 중국 내에서 발생하는 상표·특허 분쟁에 대한 공동 대응력을 높여 우리 기업의 권익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4일 션창위 중국 국가지식재산국 청장과 지식재산 최고책임자회의를 열고 양 기관의 정책 방향과 협력 현황, 향후 중점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양측은 특히 타인이 사용 중인 상표를 선점해 경제적 이익을 노리는 악의적 상표출원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김 처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 악의적 상표 선점 방지를 위한 협력 강화는 중국 내에서 K-브랜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지식재산 분야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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