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는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2주간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제33기 실무수습을 실시해 법제 업무 전반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법제처 제33기 법학전문대학원 실무수습 실시
법제처는 2010년부터 매년 2회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무수습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제33기를 포함해 누적 수료자는 1,143명에 이른다. 이번 실무수습에서 수습생들은 법제처의 주요 법제 업무를 학습하고 각종 회의에 참관하며 실무적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수습 기간 동안 수습생들은 법제처에 재직 중인 선배 변호사들로부터 진로 조언을 듣고, 공공부문에서 법제 업무가 수행하는 기능과 책임을 공유받았다. 특히 법제처장과의 대화를 통해 법령 정비와 해석이 행정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제33기 실무수습에 참여한 황승엽 수습생(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법령 한 글자 한 글자에 담긴 무게를 깊이 실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법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법제처의 역할을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동하 수습생(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법령과 관련된 이론을 실제 쟁점에 적용해 볼 수 있어 좋았고, 법적 결론이 조율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토론 시간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행정의 일관성과 유연성을 견인하는 법제처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새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수습생들이 이번 실무수습에서 얻은 법제 업무 지식을 바탕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법조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법제처는 앞으로도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실무수습을 이어갈 계획이며, 제34기 실무수습은 오는 7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곽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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