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엔드포인트 관리 플랫폼 ‘팀뷰어 원’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 팀뷰어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F1) 팀이 기업용 원격 연결 플랫폼 ‘팀뷰어 텐서(TeamViewer Tensor)’에서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AEM, Autonomous Endpoint Management) 플랫폼 ‘팀뷰어 원(TeamViewer ONE)’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은 브래클리 공장부터 트랙 현장 개러지까지 수천 개의 IT·OT 엔드포인트 전반에 걸쳐 실시간 가시성과 제어 기능을 확보하게 됐다. 팀뷰어 원은 AI를 활용해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고 운영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선제적으로 해결한다. 사소한 IT 문제 하나가 레이스 결과를 바꿀 수 있는 환경에서 이는 특히 중요한 기능이다.
토토 울프(Toto Wolff)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 총괄 책임자 겸 CEO는 “레이스 도중에는 텔레메트리부터 기상 정보, 무선 통신에 이르기까지 수십 종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한다. 그만큼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은 단 하나의 오류도 없어야 한다. F1에서 모든 파트너는 실력으로 자격을 증명해야 하는데, 팀뷰어는 우리가 절대 타협하지 않는 두 가지 가치인 신뢰성과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팀뷰어 원으로의 전환은 단순한 업그레이드가 아닌 전략적 선택으로, F1의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 생각한 양사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마이클 테일러(Michael Taylor)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 IT 총괄은 “F1은 0.001초 차이로 승부가 갈리고, 비용상한제 규정상 1유로조차 허투루 쓸 수 없는 환경”이라며 “팀뷰어는 공식 파트너십 체결 이전부터 수년간 우리 팀과 함께해왔기에 까다로운 레이스 환경에서도 팀뷰어 기술은 안정적으로 잘 작동한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다. 팀뷰어 텐서에서 팀뷰어 원으로의 전환은 그런 의미에서 당연한 수순이다. 다운타임 감소, 데이터 품질 개선, 팀 전반의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비즈니스 타당성도 명확하다”고 설명했다.
올리버 스테일(Oliver Steil) 팀뷰어 CEO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스포츠 분야에서도 손꼽히게 까다로운 IT 환경을 운영하고 있다. 수천 개의 핵심 엔드포인트를 관리하면서도 다운타임은 절대 허용되지 않고, 공장·사무실·트랙 현장을 동시에 아우르는 실시간 운영이 요구된다. 팀뷰어 원은 바로 이런 환경을 위해 설계된 플랫폼이다.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F1 환경에서 검증된 기술이라면 어떤 현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F1에서 IT 장애는 용납되지 않는다. 개러지에서 노트북이 멈추거나 스틴트(Stint, 타이어 교체 없이 주행하는 레이스 구간) 중반에 무선 신호가 끊기는 상황은 단순한 기술 지원 문제가 아니라 즉각 해결해야 할 중대한 위기다. 팀뷰어 원은 엔드포인트 관리, 보안 원격 연결 그리고 팀뷰어 AEM 전략의 핵심 축인 디지털 직원 경험(DEX)을 하나로 결합해 이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기기에서 로컬로 작동하는 구조 덕분에 네트워크가 중단되더라도 트랙 현장 운영은 멈추지 않는다.
이러한 규모의 자율형 IT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데이터다. 팀뷰어 원은 폐쇄 루프(Closed-loop) 학습 시스템을 통해 이상 현상을 감지하고 복구 조치를 실행해 IT 문제가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치기 전에 선제적으로 해결한다. 여기에는 원격 지원 세션에서 축적된 전문가 지식과 심층적인 기기 텔레메트리 정보, 두 가지 자체 데이터 스트림이 대규모로 활용된다. 현재 AI 지원 세션은 100만 건을 넘어섰으며, 지난 3월에만 30만 건 이상이 추가됐다. 세션이 쌓일수록 팀뷰어 원 플랫폼은 더욱 정교해진다.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는 IT 운영의 차세대 흐름으로 부상하며 2029년에는 시장 전반에 본격 도입될 전망이다. 팀뷰어는 이를 선도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과 플랫폼을 이미 갖춰가고 있다.
곽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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