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 이하 공제회)는 지방정부 공유재산의 디지털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화재(사장 이문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지방재정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공제회 정선용 이사장과 삼성화재 이문화 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유재산 AI 위험진단 모델 도입 및 상시 점검 체계 마련 △빅데이터 기반 AI 위험분석 보고서 제공 △공유재산 위험 데이터 축적을 통한 AI 분석 알고리즘 고도화 등 디지털 전환 기술협력을 긴밀히 이어갈 방침이다.
핵심 수단인 ‘AI 위험진단 모델’은 시설 담당자의 온라인 설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요소를 자체 분석해 안전대책을 도출하는 시스템이다. 공제회는 이 모델로 공유재산의 위험 요소를 정밀 분석한 뒤 지방정부 담당자에게 맞춤형 AI 위험분석 보고서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디지털 기반 위험관리 체계 구축으로 지방정부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향후 누적되는 위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 정밀도를 높여 더욱 정교한 예방형 안전관리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정선용 공제회 이사장은 “급변하는 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공유재산 위험관리 인프라의 고도화가 필수적인 시점”이라며 “삼성화재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디지털 위험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안정적인 공유재산 관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측 역시 이번 협업은 안전 행정을 한 단계 진화시켜 선제적 예방 시스템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제회와 공유재산 안전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곽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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