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21일 발표한 7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입 현황 잠정치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3% 증가한 549억 달러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7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입 현황 잠정치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3% 증가한 549억 달러를 기록했다.수입은 42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12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 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수출액은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221억 달러를 기록하며 7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80.6% 증가하며 전체 수출의 40.3%를 차지했고, 컴퓨터 주변기기(231.9%)와 석유제품(33.4%)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승용차는 10.6%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중국(94.1%), 미국(39.6%), 베트남(82.4%), 유럽연합(30.3%), 대만(41.8%) 등 주요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중국, 미국, 베트남 상위 3개국의 수출 비중은 51.9%에 달했다.
수입 부문에서는 반도체(54.9%), 반도체 제조장비(56.9%), 원유(27.5%), 가스(27.9%) 등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이에 따라 원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27.4% 늘어났다.
주요 국가별 수입 현황에서는 중국(21.8%), 미국(17.1%), 유럽연합(9.7%), 일본(14.6%), 대만(45.7%)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이번 통계가 7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단기성 수치로 조업일수 변화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종 통계는 신고수리일 기준으로 내년 2월 확정될 예정이다.
곽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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