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새만금 및 호남권 투자기업 소통 행보

곽소희 기자

등록 2026-07-22 21:05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새만금과 호남권의 대규모 기업 투자를 지역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기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전북 새만금 기업간담회

22일 김 장관은 전북·새만금 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데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경영진을 차례로 만나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보는 대한민국 3대 메가프로젝트와 지방주도 성장전략에 따라 새만금과 호남권을 국토균형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오전 열린 간담회에는 현대차그룹, LS엘앤에프 등 새만금 투자기업과 전북지역 기업 60여 개사, 전북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여 기업들은 새만금 사업의 실질적 참여 확대와 국가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의 투자를 계기로 새만금의 혁신이 전주·군산·익산 등 전북 전역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기업과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인재가 지역에 뿌리내리는 선순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날 오후에는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과 면담했으며, 23일에는 송현종 SK하이닉스 Corporate Center 사장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반도체 투자의 조기 실행을 위해 국가산단 조성 등 기업 맞춤형 지원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기업의 과감한 지방투자는 수도권에 집중된 첨단산업 생산 기반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국토·산업 대전환의 중요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또한 '기업의 시간표에 맞춰 산단 지정과 부지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고, 주거·교통·물류 등 기업 활동과 근로자 정착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김 장관은 '지역성장의 핵심은 기업의 과감한 결단과 이를 현실로 만드는 정부의 실행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수시로 만나 기업의 투자 결정이 실제 공장 가동과 지역의 성장으로 완성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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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자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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