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1과 6.1의 연속 강진에 대응해 28일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지진 발생 직후인 20시 30분에 열려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국내 지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부산, 경남, 제주, 전남광주 등 일부 지역에서 최대진도 Ⅲ이 감지되었다. 또한 강원, 경기, 경북 등 지역에서는 최대진도 Ⅱ가 관측됐다.
진도 Ⅲ은 실내나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지진을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흔들리는 수준이다. 진도 Ⅱ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의 소수 사람이 느끼는 정도다.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국내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현지 교민들의 피해 상황도 접수되지 않았다.
이 날 전국적으로 접수된 유감신고는 총 789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부산 291건, 경남 215건, 울산 125건, 경북 69건 순으로 많았다.
김광용 본부장은 '유감신고는 전국적으로 접수되었으나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본부장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평소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을 꼭 숙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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